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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 것을" 후회


[김양수기자] 가수 서태지(본명 정현철·39)와 탤런트 이지아(본명 김지아·33)의 이혼설이 공개된 가운데 이지아와 공개 연애를 하고 있던 정우성 측에서 안타까운 입장을 표명했다.

21일 정우성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성이 기사로 이 사실을 처음 접하고 무척이나 당황해하고 있다"며 "정우성은 (결혼과 이혼은) 결코 작지 않은 문제인데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만남을 시작하지 말것을 그랬다며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기사로 보도가 됐으니 사실이라고 봐야 옳겠지만 진짜 사실이 맞는지 확인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개인적으로 연락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지아와 정우성은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올초 프랑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한 여행객에 의해 포착된 후 열애설을 인정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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