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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잔류-엄태웅 합류 '1박2일', 新전성기 맞을까?


국민허당 이승기의 하차설을 딛고 새 멤버로 엄태웅을 맞게된 '1박2일'이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될까?

새 멤버로 배우 엄태웅을 맞게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이동희PD는 엄태웅에 대해 "영화나 TV에서 보는 것과 달리 수줍은 많은 사람"이라며 "때문에 앞으로 뭘 할 지 기대되는 하얀 도화지 같은 사람"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1박2일'은 지난해 김C 하차와 MC몽 병역논란 등을 비롯해 각종 사고속에 위태위태한 한해를 마감했었다. 하지만 특유의 탄탄한 팀워크를 발휘, 5인 체제를 굳히며 국민예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011년 시작과 동시에 또 다시 각종 사건이 터지며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 되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어 이승기의 일본 진출과 맞물려 프로그램 하차설이 흘러나오면서 '1박2일'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허당인 동시에 '1박2일'의 브레인 노릇을 톡톡히 하던 이승기가 빠진 4명의 멤버로는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승기는 내년으로 예정된 군입대 전까지 '1박2일'에 출연할 것을 못박으며 의리남에 등극, 위기의(?) '1박2일'을 살려냈다. 그리고 지난 20일 배우 엄태웅이 '1박2일'의 새 멤버임이 드러나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이동희 PD는 "엄태웅의 첫 녹화는 25일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신고식(?) 등의 내용은 회의중"이라며 "엄태웅의 첫 모습은 시청자들이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리 언론에 공개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기 잔류와 엄태웅의 새로운 합류로 그간 '1박2일'이 겪던 풍파를 이기고 다시금 옛 모습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승기의 잔류로 인해 기존 멤버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더욱 튼실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흰 도화지' 엄태웅이 어떤 모습으로 기존 멤버들과 어우러질지는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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