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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K.R.Y. "발라드 공연, 멤버들이 부러워해"


슈퍼주니어-K.R.Y.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규현은 13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K.R.Y. 더 퍼스트 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멤버 규현, 려욱, 예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K.R.Y.는 국내 가요계에 유닛 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슈퍼주니어의 발라드 유닛으로, 각기 다른 색깔의 보컬을 지닌 세 멤버가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하모니를 담은 발라드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과 태국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으며,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국내 공연이 개최됐다.

려욱은 "이번 공연은 그간의 슈퍼주니어 공연과는 다르게 발라드 위주다. 세 멤버가 O.S.T 와 발라드곡을 많이 했는데 보여줄 기회가 많이 없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보이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슈퍼쇼'는 1만여석에 가까운 공연장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뮤지컬 공연을 위주로 하는 공연장이다. 관객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발라드 음악을 즐기기에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가 함께 했던 공연과 세 명이서 하는 무대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규현은 "소수의 인원으로 했을 때 더 집중이 잘 되는 것이 장점이라면, 한 곡을 여러명이 부를 때는보다 부담감을 안고 노래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예성은 "멤버들이 1, 2회 다 왔는데 공연을 보고는 슈주 콘서트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부럽다고 하더라. 멤버들도 발라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기를 짤 때 등 이번 공연을 준비 할 때 멤버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들은 공연에서 그동안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보여주지 못한 색다른 개별 무대를 보여줄 예정.

특히 규현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OST '그남자' 무대를 반짝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꾸미며, 려욱은 남자 솔로 팝가수 미카의 곡 'Blame it on the girls'을 뮤지컬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예성은 '파라다이스 목장' OST '널 기다리며' 등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K.R.Y.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펼쳐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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