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아디, 제주의 김은중, 전북의 에닝요, 그리고 인천의 유병수가 2010 K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올 시즌 K리그 MVP는 최종 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K리그 각 팀이 선수를 추천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가 공정한 평가로 후보자들을 압축시켰다.
서울 우승의 일등 공신 아디와 제 2의 전성기를 누린 김은중. 전북의 에이스 에닝요와 득점왕 유병수 등 4명이 MVP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신인상 후보에는 제주의 홍정호, 성남의 조재철, 경남의 윤빛가람, 전남의 지동원 등 4명의 후보자가 선정됐다.
넬로 빙가다 서울 감독, 박경훈 제주 감독, 신태용 성남 감독이 K리그 감독상을 향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결과는 언론사 투표를 한 후 오는 20일 열리는 '2010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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