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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나집', 치밀한 심리전에 시청률 상승세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 배우들의 호연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7.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7.4%와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즐거운 나의 집'은 김혜수 황신혜 등 연기자들의 호연과 치밀한 심리전 등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필(김갑수 분)이 사망할 당시 초대했던 제 3의 인물로 중년의 화가 이준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정한 진서(김혜수 분)와 은필의 사진을 본 윤희(황신혜 분)가 진서에게 은필과 어떤 사이였냐고 몰아붙였다. 진서는 당당하게 대처하면서도 남편 상현을 보고 싸늘하게 그대로 나가버리면서 향후 이들의 관계에 대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물'은 25.9%, KBS '도망자'는 12.3%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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