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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사 및 격투팬, 실바-펜 승리에 몰표!


'UFC 112'에 나란히 출격하는 무적의 두 챔피언, 앤더슨 실바(34, 브라질)와 비제이 펜(31, 미국)이 승자 예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베팅 사이트 '보독라이프'(bodoglife.com)와 UFC 공식 홈페이지(www.ufc.com) 승자 예상 투표에서 부동의 세계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미들급 챔피언 실바와 라이트급 챔피언 펜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실바는 특급 그래플러 데미안 마이어(32, 브라질)를 상대로 6차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비제이 펜은 급부상한 신성 프랭키 에드가(28, 미국)를 상대로 4차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각각 나선다.

앤더슨 실바 vs 데미안 마이어

9일 현재, 보독라이프는 배당률 1.11:6.75로 실바의 압승을 예상했다. UFC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실바가 86.7%의 지지를 받으며 13.3%에 그친 마이어를 월등히 앞서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실바가 마이어보다 우세하다는 게 전반적인 의견. 마이어가 최고의 주짓수 실력자로 평가받고는 있지만, 완벽한 타격 실력을 갖춘 실바를 제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배적 견해다. 또 실바는 2006년 UFC 이적 이후 10전 전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리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제이 펜 vs 프랭키 에드가

보독라이프 배당률에서 1.11:6.75로 챔피언 펜의 승리를 예상한 도박사들도 압도적으로 많았다. 또 공식 홈페이지서도 네티즌의 86.3%가 펜에게 표를 던졌다.

신성 에드가는 타이슨 그리핀, 에르메스 프랑카, 션 셔크 등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비제이 펜의 새로운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하지만 2008년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션 셔크, 케니 플로리안, 디에고 산체스 등 내로라하는 도전자들을 모두 격파해온 펜을 위협하기는 아직 힘들 것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전력 면에서도 그래플링과 타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펜이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대회 개최 사상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에서 열리는 'UFC 112'는 액션채널 수퍼액션이 11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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