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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유승호 KBS 월화극, '공부의 신' 타이틀 확정


유승호-김수로 주연의 KBS 새 월화드라마가 '공부의 신'으로 제목을 최종 확정지었다.

제작사인 드라마 하우스 측은 14일 "일본과 한국 양측 모두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장고에 장고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다. 원작자와 제목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공부의 신'으로 최종 확정했으며 극중 등장하는 최고 명문 대학의 이름은 천하대"라고 밝혔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는 일본에서 2005년 TBS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만화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로 소개돼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공부의 신'은 한국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천하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주인공 강석호 역은 안방극장에 첫 도전하는 김수로가,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의 의한' 공부를 주장하는 정의파 영어 선생 한수정 역은 배두나가 맡았다. 젊은 이사장 장마리 역에는 오윤아가 등장한다.

오합지졸 병문고 학생으로 '천하대 특별 입시반'에 들어가게 되는 5명의 학생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잘자란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반항아 황백현 역을 맡아 안방극장 주역으로 나서며, '괴물'의 배우 고아성이 김풀잎을, '대왕세종'과 '선덕여왕'의 아역 이현우가 홍찬두, 영화 '울학교 이티'의 이찬호가 오봉구, '티아라' 지연이 나현정 역으로 나선다.

여기에 변희봉과 이병준, 심형탁 등 막강 달인들과 개그맨 박휘순과 이달형,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 등이 명품 조연으로 활약을 펼친다.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에서 바닥을 기는 열등생들이 천하대 입학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그리게 될 '공부의 신'은 내년 1월 4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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