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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요즘 걸그룹에 푹 빠져 있어요"


배우 고수가 걸그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군 제대 후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수는 새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걸그룹 예찬론을 펼쳤다.

성실하고 진중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고수는 군 복무와 공백을 거치며 어느덧 30대로 접어들었다. 조용하고 과묵한 성격의 고수도 여느 남성들처럼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고수는 "걸그룹은 다 좋아해요. 소녀시대, 브아걸, 카라 모두 다 개성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무대 매너도 너무 좋고 춤과 노래도 좋고. 많이 다이내믹해 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특히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고수는 "고르게 다 좋아한다. 걸그룹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다 외우지는 못하지만, 얼굴은 다 익히고 있을 정도"라며 "군 생활 할때도 걸그룹을 보며 많이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여느 남성들처럼 걸그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은 고수는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첫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처음에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마음에 들어오면 용감하게 대시한다"고 남자다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수의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백야행'은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그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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