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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임주은, 10시간 수중 촬영 '연기투혼'


MBC 새 수목드라마 '혼'의 임주은이 10시간 수중 촬영으로 인한 저체온증에도 불구하고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임주은은 최근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수중촬영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극중 한 신을 위해 무려 10시간 동안 물 속에서 촬영을 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임주은은 이날 낮은 수온에서의 장시간 촬영으로 저체온증을 호소해 주변 스태프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는 "극중 세수를 하며 물에 얼굴을 담그고 있는 신을 촬영할 때에도 너무 떨길래 수중촬영은 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너무 잘해서 한 마리의 물개를 보는 것 같았다"고 임주은의 연기 열의를 칭찬했다.

과거 실제 바다에서 빠져 아찔한 기억이 남아있어 물을 무서워하는 임주은이었지만 촬영 틈틈이 수영장을 찾아 연습하는 열의를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임주은은 "물에 대한 공포와 저체온증 때문에도 힘들었지만 너무 깊이 빠져서 이퀄라이징이 되지 않아 고막이 너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잘나와서 다행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서진과 임주은, 이진, 티아라의 지연 등이 출연하는 MBC '혼'은 오늘(5일) 밤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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