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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성유리-윤은혜와 선의의 경쟁하겠다"


배우 이진이 가수 출신의 연기자인 성유리, 윤은혜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진은 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혼'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수목극 '혼'에 출연하는 이진은 SBS '태양의 삼켜라'의 성유리와 KBS2 '아저씨를 부탁해'의 윤은혜와 경쟁을 펼치게 됐다. 특히 같은 '핑클' 그룹 출신의 성유리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돼 화제를 모았다.

이진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친구들이 (드라마에) 많이 얼굴 비출 수 있는 게 신기하다.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진은 "'태양을 삼켜라'보다 스타트를 늦게 해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저희 드라마도 마니아층이 생길 것이라 믿는다. 시청률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설의 고향'에 이어 또다시 공포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진은 "'전설의 고향'은 고전적인 공포물이기 때문에 느낌부터 다르다. 그 때는 귀신으로 나왔고 '혼'에서는 의사로 나오기 때문에 캐릭터도 전혀 다르다. 그 때보다 캐릭터에 대해서 많이 연구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진은 실력있는 법정신의학 전문의로 신류(이서진 분)의 옛애인이기도 하다.

이진은 이서진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드라마를 통해서 이서진 씨 팬이었다. 함께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연기에 대한 자문을 구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가 14년 만에 선보이는 10부작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은 억울하게 죽은 혼이 빙의된 여고생의 힘을 도구로, 절대악을 응징하던 범죄 프로파일러가 결국 악마가 되어가는 이야기다.

이서진 임주은 이진 박건일 지연이 출연하는 '혼'은 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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