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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 "제시카 팬카페 등업 양식 안지켜 강퇴"


그룹 슈퍼주니어의 희철이 소녀시대 제시카 팬카페에 가입했다 강퇴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슈퍼주니어는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The 2nd ASIA TOUR 'SUPER SHOW Ⅱ' 콘서트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 9명은 이번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Gee' 무대를 선보일 예정. 17일 공연에서 이 무대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을 정도로 슈퍼주니어가 열심히 준비한 무대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어제 첫 공연을 마치고 팬들에게 어떤 무대가 가장 기억이 남았냐고 물어봤더니 'gee' 공연이라고 하더라. 희철이 형이 열의를 보였다. 희철이 형이 빨리 연습하라고 한밤중에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강인은 "다들 멋있는 친구들이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대에 오를 멤버를 직접 캐스팅하고 규현이가 조연출했다. 이왕 할거면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희철은 "제시카 팬클럽에 가입했다가 등업 양식 안지켜서 강퇴 당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강인은 "소녀시대 무대를 하고 싶으면 희철이 형에게 오디션을 봐야 됐다. 신동은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소녀시대에게 열심히 물어봤다. 오늘 소녀시대가 음악프로그램 공연을 마치고 보러 온다고 약속했는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두번째 단독콘서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다. 3집 수록곡 무대를 비롯한 다채로운 개인무대와 퍼포먼스, 화려한 입담까지 슈퍼주니어만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중국 등 아시아 8개국 도시 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0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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