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상영금지 운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문제작 '야스쿠니'가 오는 8월 6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중국 리잉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야스쿠니'는 지난 해 일본에서 개봉 당시 반일 영화로 낙인 찍혀 극우단체의 압력으로 상영이 취소되는 등 뜨거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10년간에 걸쳐 일본의 종전기념일인 8월 15일의 야스쿠니 신사 풍경을 담아낸 '야스쿠니'는 일본예술문화진흥기금과 한국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기금 조성 작품으로 선택되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협력으로 진행된 다큐멘터리다.
또 2008 베를린국제영화제, 2008 선댄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2008 홍콩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과 관련 사회적, 정치적으로 가장 민감한 주제 중 하나인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을 담아낸 '야스쿠니'는 오는 8일 6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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