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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日투어 암표 기승…6배까지 거래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 '더 신승훈쇼-어쿠스틱(Acoustique)'를 진행 중인 가수 신승훈이 일본 내 인터넷으로 거래되는 암표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최근 오사카(2회), 나고야, 고베 공연을 마친 신승훈은 4일 사이타마, 7일 도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일본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은 이미 발매 하루만에 모두 매진돼 신승훈의 힘을 보여줬고, 이에 일본 옥션 등에서 암표가 성행, 기존 티켓가(약 11만원)의 6배가 넘는 7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신승훈 콘서트의 암표 거래는 이미 4년전 '더 신승훈 쇼'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던 일본 공연에서부터 발생됐던 문제로 이는 '로맨틱 한류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신승훈의 인기를 입증하는 사례기도 하다.

이에 일본 현지 공연기획사 측은 "신승훈의 '더 신승훈 쇼'는 라는 일본 현지에서도 알아주는 공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선의의 관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이뤄지는 개인 간의 암표 거래를 막기가 쉽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음반 '어쿠스틱 웨이브'의 타이틀곡 '마이러브' '코코로노카케라(마음의 조각)' 등 일본어 신곡 2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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