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전혜진 커플, 6년반 연애끝 결혼 '골인'

배우 이선균과 전혜진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다.

이선균과 전혜진은 오는 5월 23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6년 반 정도 연인사이로 지내와 결혼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선균은 결혼준비를 대행하고 있는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여자친구가 최근 한 달간 혼자 여행을 다녀왔는데 당시 허전함을 많이 느꼈다. 새삼 여자친구의 큰 자리를 알게 됐다"며 "이제는 전혜진과 영원한 짝꿍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웨딩네트웍스 측은 "결혼식은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돋워줄 수 있는 파티 형식이 가미될 예정이며 약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선균과 전혜진은 현재 본격적인 결혼준비를 시작해 사진,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등 상품을 결정한 상태로 회사 측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예식일정에 맞춰 빈틈없는 결혼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오는 11일 결혼 발표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선균은 현재 영화 '파주' 촬영 중이며 6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트리플' 출연 예정이다. 전혜진은 지난달 말까지 연극 '엄마열전' 공연 후 휴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