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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충무로 기대주로 '우뚝'...영화 연속 캐스팅


아역배우에서 훈훈한 모습의 소년으로 성장한 유승호가 충무로 기대주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영화 '집으로'의 흥행 주역으로 아역배우계의 스타로 활동해온 유승호는 영화 '마음이'와 '서울이 보이냐' 이후 영화 주연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영화 '부.산'과 '71'에 캐스팅된 유승호는 이에 이어 추리극 '4교시 추리영역'(감독 신동엽, 제작 성원아이컴) 주연으로 낙점됐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내사랑 싸가지'의 신동엽 감독의 차기작으로 어느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녀 고등학생이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리얼타임 추리극이다.

유승호와 함께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 역으로 인기를 얻은 신예 김소은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승호는 이번 영화에서 터프한 반항아로 변신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승호는 "사극이 아닌 현대물에서 오랜만에 자신의 나이 또래 역할을 맡아 자신감이 더 붙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터프한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유승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여중고생 관객뿐 아니라 20대 이상의 누나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호와 함께 극을 이끌어 가는 여 주인공 '다정' 역에 캐스팅된 김소은은 영화 '우아한 세계', '두 사람이다'에 이어 스크린 주역의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이번 영화에서는 남자들 못지 않는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무로의 두 유망주 유승호와 김소은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조연 캐스팅까지 마치고 오는 4월 중순 크랭크인하여 올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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