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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김연아 방해? 결코 그런 일 없다!" 확언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사다 마오(19, 츄코대)가 최근 논란이 된 김연아(19, 고려대)의 진로 방해 발언을 전해 듣고 목소리를 높여 단호히 부정했다.

24일자 일본 '스포니치아넥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차 LA행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간사이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연 아사다는 다른 선수들의 진로 방해 의혹에 대해 말도 안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아사다는 "(짧은) 6분간의 연습 시간에는 빨리 점프를 해야 한다는 생각 등으로 모든 선수들의 머릿속이 가득 차 있다"며 "난 (다른 선수와) 부딪힌 적이 없다. 자연스럽게 피한다. 그 사실은 모든 선수들이 확실히 알고 있다"고 연습할 때 김연아에 대한 진로 방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김연아는 지난 14일 SBS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4대륙 대회에서 조금 심했다는 느낌을 받아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라고 말한 바 있다.

게다가 방송에서도 김연아의 진로에 끼어드는 일본 선수들의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일본 선수들의 진로 방해 의혹은 한일 양국간에 일파만파 증폭됐다.

김연아와 한국빙상연맹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선수를 언급한 적이 없는데 일이 커져버렸다"고 해명했지만, 그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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