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구세주2' PD "다양한 장르의 '구세주' 시리즈 계획"


영화 '구세주2'의 제작자가 '구세주'의 속편 제작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말했다.

송창용 PD는 17일 오후4시30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구세주2' 시사회에서 3편 제작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건이 된다면 나올 수도 있다"고 답했다.

송 PD는 "1편을 만들고 나서 2편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2편이 만들어졌다"며 "2편을 기획하면서 생각한 것은 1편이 그렇게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아니지만 많은 웃음을 줬고 나름대로 '구세주'라는 코미디 브랜드가 만들어지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기획 의도를 말했다.

이어 송 PD는 "그 안의 캐릭터들이 가진 재미를 모아서 또다른 장르를 계속 진화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2편이 만들어졌다"며 "만약에 2편도 사랑을 받고 다른 여건이 된다면 또다른 '구세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 그건 스릴러나 호러가 될 수도 있고 에로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구세주2'는 최성국, 이영은, 안문숙 주연의 코미디영화로 지난 2006년 개봉돼 190만명을 동원한 '구세주'의 속편이다. 2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구세주2' PD "다양한 장르의 '구세주' 시리즈 계획"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