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과학자-카이스트 응원 전면광고 게재

김장훈이 카이스트와 대한민국 과학자들에게 헌정하는 전면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했다.

김장훈이 이번에 낸 광고는 '땡큐 카이스트'와 '과학최강국을 꿈꾸며'라는 두 가지 제목의 광고다.

사진에는 카이스트의 세계적인 로봇박사인 오준호교수가 새로 개발한 휴보와 함꼐 촬영을 하였으며 함께 경례를 하는 코믹한 느낌과 로봇에 의지하고 있는 인간친화적인 휴보를 표현했다.

또 '과학강국, 하지만 척박한 공연 인프라의 땅 대한민국. 그곳에서 과학공연을 가능케해준 카이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세계적인 대한민국공연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지금의 이나라를 빛나게 해주신 대한민국과학자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카이스트는 지난 2008년 기계공학부 전공과목중에 창의적 시스템의 구현이라는 과목에서 김장훈 공연에서 사용될 기계공학적인 첨단의 무대를 커리큘럼으로 한 바 있다.

카이스트에서 탄생한 로봇 '춤추는 무대'는 지난해 김장훈의 콘서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김장훈은 "평소 자원없고 작은나라인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만이 살길이다"며 "이 응원광고가 어려운시절에 과학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과학에 대한 애정으로 매년 5천만원씩 카이스트에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