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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일찍 결혼한 일 후회 한 적 없다"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일찍 결혼한 배우 장신영이 결혼 한 것에 대해 후회 해 본 적 없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새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의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신영은 "결혼 후 드라마에 애착이 더 많이 간다. 결혼하기 전에는 아무래도 지금보다 어리고 생각하는 것도 단순했다. 결혼하고 난 뒤에 가족이 있고 안정감이 있어서 그런 건지 몰라도 드라마에 애착이 더 간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그러면서 결혼 후 트렌디 드라마보다는 일일극 캐스팅 제의가 더 많다며 웃었다.

장신영은 "결혼 후 이미지 때문인지 몰라도 트렌디 드라마보다는 일일극 제의가 많이 들어온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겠다"고 웃으며 "결혼하고 난 후에 남자 배우와 제대로 된 연기해본 적 없지만 다시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이어 또래 연기자들에 비해 일찍 결혼해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이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신영은 "연애는 두 사람의 설레는 문제였다면 결혼은 양쪽 집안의 문제다.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면서 현실적인 것을 알게 된다. 후회는 안한다. 언젠가는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후회 해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개인 종합병원인 평화의원을 운영하는 한 가족의 구성원이 예기치 않은 아버지의 시련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족으로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탤런트 심형탁과 장신영, 한상진, 조여정, 이상우, 박혜원,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며 '너는 내 운명' 후속으로 오는 12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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