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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 "10년만에 영화출연, 스크린 채울 수 있을지 걱정"


배우 박용하가 영화에 10년 만에 재도전했다.

박용하는 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 제작 영화사 비단길) 제작보고회에서 "10년 만의 영화"라며 "내게는 영화가 어렵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이번에 많이 벗어보려고 했는데 아직은 영화라는 장르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박용하는 이에 대해 "내 연기나 배우로서 모습이 아직 만족스럽지 못하고 내 모습이 스크린을 채울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많았는데 작품이 좋아 욕심이 생겼다"며 "아직 결과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기분이 좋았고 최선을 다했다"고 영화에 대해 가졌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번 영화에서 멜로 이미지를 깨고 유쾌한 역할에 도전한 박용하는 "가볍고 힘을 뺀 역할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동안에는 멜로만 많이 제의를 받아왔다"며 "이번에는 원했던 역할이 주어져서 꼭 해보고 싶었고 장르는 무거운 범죄스릴러지만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작전'에서 단번에 인생을 역전하기 위해 주식을 독파했다 전직 조폭 황종구의 600억 작전에 뛰어드는 강현수 역을 맡았다.

'작전'은 주식 작전을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 최초의 영화로 2월 12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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