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타짜' 김민준-강성연 키스신 촬영…러브라인 청신호?


SBS 월화드라마 '타짜'의 김민준과 강성연이 첫키스를 했다.

김민준과 강성연은 지난 10월 31일 밤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녹화 전부터 감정선을 가다듬으며 극중 캐릭터에 몰입한 두 사람은 연출자 강신효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연기에 들어갔으며 NG 한 번 없이 중요한 촬영을 마쳤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영민(김민준 분)을 유혹하며 키스를 시도했던 정마담(강성연 분)은 당시 영민의 거절로 무안을 당했지만 이번에는 성공을 거둔 것.

그러나 김민준과 강성연의 키스신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으로 발전할 중요한 계기가 될 지는 미지수다.

영민이 정마담의 유혹에 무너진 이유는 정마담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난숙을 떠나보낸 허탈감이 컸기 때문이다. 영민은 그간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지만 끝내 난숙을 잡을 수없게 되자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정마담을 받아들였다.

사랑하는 남자를 품에 안은 정마담은 그의 마음마저 빼앗지 못해 안타까웠고 사랑하는 여자를 떠나 보낸 영민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을 앓아야 했다.

두 사람의 이런 아픔을 말해주듯 이날 녹화를 마친 강성연은 "여태까지 보았던 키스신 가운데 가장 슬픈 장면이었다"고 말했다.

영민과 정마담의 새로운 관계를 암시하는 키스신은 오는 4일 '타짜' 15회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타짜' 김민준-강성연 키스신 촬영…러브라인 청신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