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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의 성' 이진욱-김승수, 숨겨둔 음악 실력 공개


SBS 새주말드라마 '유리의 성'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진욱과 김승수가 드라마를 통해 그간 숨겨둔 음악 실력을 공개한다.

이진욱과 김승수는 '유리의 성' 촬영이 있었던 지난 21일 홍대의 한 재즈바에서 음악 연주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이진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재벌 2세 김준성 역을 맡았다. 기타를 너무 사랑하지만 아버지의 뜻에 따라 회사를 이끌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음악을 포기하는 인물이다.

평소 '라흐마니노프'를 좋아하는 클래식 마니아로 잘 알려진 이진욱은 "음악을 모두 좋아하지만 댄스 음악보다는 클래식과 재즈에 강하게 끌린다"며 "기본적인 기타 연주를 이미 배운터라 촬영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승수는 여주인공 윤소이의 직장 선배이자 뉴스 앵커인 박석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가진 따뜻한 남자로 분한다.

김승수는 대학 시절 음악 동아리에서 보컬과 드럼을 맡는 등 이미 풍부한 연주 경험을 갖고 있는 음악 마니아. 이번 촬영을 위해 홍대앞 뮤지션 연습실에서 몇차례 지도를 받기도 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승수는 "10년 만에 하는 연주지만 어색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무척 즐거웠다"고 연기 소감을 전했다.

'행복합니다'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유리의 성'은 오는 9월 6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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