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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타짜' 합류…장혁-김민준과 삼각관계


배우 한예슬이 SBS '타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돼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예슬은 허영만 원작의 영화 '타짜'에서 여주인공 광숙 역을 맡았다. 제작사인 올리브나인 측은 그간 여주인공 캐스팅을 둘러싸고 고심을 한 끝에 한예슬을 드라마에 합류시켰다.

한예슬이 맡은 극중 광숙은 주인공 고니(장혁)의 연인으로 영화 '타짜'에서는 존재하지 않은 인물. 드라마를 새롭게 각색하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광숙은 고니 역의 장혁과 고니의 어릴 적 친구인 영민 역 김민준과 삼각 관계를 형성하며,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예슬 캐스팅을 마치면서 '타짜'는 서서히 밑그림을 완성하고 있다.

영화에서 김윤석이 열연한 아귀 역에는 중견 탤런트 김갑수가 캐스팅 됐으며 김혜수의 역할이었던 정마닥 역에는 성현아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타짜'는 오는 9월 중 SBS에서 방영될 예정. 캐스팅 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7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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