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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할리우드 주연 차기작 '닌자 어쌔신' 촬영 위해 베를린行


비(본명 정지훈)가 할리우드의 주연을 맡은 영화 '닌자 어쌔신'(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워쇼스키, 조엘 실버 제작) 의 촬영을 위해 7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비는 '닌자 어쌔신'에서 '매트릭스'를 능가할 액션신을 선보이기 위해 체중감량, 무술 연마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이미 10kg 가량 몸무게를 감량한 비는 2-3kg 정도 더 체중을 줄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해 '스피드 레이서' 촬영과 미국에서의 사업 구상으로 하반기의 대부분을 베를린과 미국 LA에서 보낸 비는 귀국 직후 태안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3억 상당의 식수와 방한복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 13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에이전시 WMA와 전략적 제휴, '쿵푸팬더' OST 주제곡 참여, 할리우드 차기작 '닌자 어쌔신' 주연 발탁 등 소식들을 전했다.

비는 이어 KB 카드 광고를 이효리와 함께 촬영하고, 부산 BEXCO에서 펼쳐진 패밀리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였다. 또한 중국으로 날아가 삼성의 애니콜 프로모션에 참석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애니콜의 '올림픽 테마송'을 최초로 공개하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초특급 블록버스터 광고의 촬영을 마쳤다.

비는 베를린에서 트레이닝을 마친 후 영화 촬영 중반쯤 잠시 귀국해 서울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스피드 레이서'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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