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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화요비-윤하 지원 속 밸런타인 데이 데뷔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했던 신인가수 아주가 드디어 오는 14일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90년생인 아주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와 6년간 다져진 춤 실력을 자랑하며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소유자. 특히 2월 14일 밸런타인 데이에 데뷔한다고 해서 함께 작업했던 누나들에 의해 '밸런타인 보이'란 별명을 얻었다.

'밸런타인 보이' 아주는 오는 14일 첫싱글 '1st KISS'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한다.

아주에게 든든한 지원 사격을 해주고 있는 누나들은 바로 화요비와 윤하. 'R&B의 요정' 화요비는 아주를 만나게 된 자리에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아주의 모습에 작사를 하고 싶다고 자청, 타이틀곡 '첫키스'의 가사를 썼다. 아주의 입술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린 화요비는 풋풋한 첫키스를 소재로 가사를 쓰면 어떻겠냐고 제의를 했고 제작진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화요비는 이후 성대수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술 전날까지 가사를 쓰는 등 프로정신을 불태웠다는 후문.

'혜성' 윤하도 아주의 피아노 연습을 돕는 등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아주는 연습생 시절, 윤하가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피아노의 꿈을 키웠고 남몰래 피아노 연습을 시작했다고. 이후 본격적인 레슨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를 알게 된 윤하가 피아노 연습을 하는 아주 옆에서 차근차근 조언을 해줬다. 윤하는 아주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면서도 때로는 혹독하고 따끔하게 가르쳐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아주는 데뷔 싱글에서 '틴 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틴 록'은 뉴키즈 온 더 블록, 엔싱크 등 계보를 이어온 '틴 팝'에 록을 기반으로 한 밴드 사운드를 접목시켜 탄생한 장르로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밴드 사운드가 강조된 멜로딕한 록 스타일의 팝으로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게 장점.

아주의 첫싱글 '1st KISS'는 '비밀번호 486' '혜성' 등으로 윤하를 히트시킨 히트 메이커 군단이 전원 참여해 만들어낸 작품으로 좋아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첫키스를 꿈꾸는 등 또래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돼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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