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 '거짓말'의 '빅뱅'이 올해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인기가수로 선정됐다.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네티즌 회원 3천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가요계 최고의 인기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1천 841표(55.45%)를 얻은 빅뱅이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427표(12.86%)를 얻은 아이비가 올랐다. 정규 2집 앨범 타이틀 곡 '유혹의 소나타'와 '이럴거면'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이비는 최근 '동영상 협박 파문'에 시달리며 활동을 중단해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 올 초 정규 4집 타이틀 곡 '아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SG워너비가 383표(14.2%)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SG워너비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량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위는 1년 만에 돌아와 타이틀 곡 'Fan'으로 각 차트 정상을 차지한 에픽하이가 373표(11.23%)를 얻었고, 6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정규 5집 타이틀 곡 '사랑 그게 뭔데'란 곡으로 정상을 차지한 양파가 261표(7.86%)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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