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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토이 6집 타이틀곡 객원보컬 픽업


이승환의 소개로 토이에 픽업, 이름은 '이지형'

오는 29일 6년만에 6집을 발표하는 유희열의 프로젝트 그룹 토이가 그동안 베일에 싸여왔던 타이틀 곡을 부를 객원 가수를 마침내 공개했다.

토이의 이번 6집 앨범 'Thank You'의 타이틀곡 '뜨거운 안녕'을 부를 객원 가수는 바로 이지형.

'홍대의 원빈', '모던계의 미소년' 등의 별명을 가진 이지형은 앳되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10대 시절 그룹 '위퍼'로 홍대 앞에서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이지형은 지난 해 자신의 솔로 1집 'Radio Dayz'으로 올해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올해의 남자 가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다.

최근 자신의 솔로 2집을 준비하던 중 선배 가수 이승환의 소개로 토이 6집에 픽업된 이지형은 유희열로부터 '맑고 서정적인 보이스톤과 스트레이트한 발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희열은 "이지형의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함께 이번 앨범에 참여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음악적 작업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이지형을 객원가수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지형이 부를 이번 토이의 타이틀곡인 '뜨거운 안녕'은 1980년대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곡으로 뉴 웨이브적인 기초에 현대적인 느낌이 적절히 베어 있고, 여기에 슬프지만 재치 있는 가사까지 더해져 있다.

유희열은 "80년대에 역사상 처음으로 뮤직비디오가 등장하고, 과장된 패션과 화장은 물론, 모든 것이 넘쳤던 시절의 향수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 안테나뮤직 제공]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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