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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2007년, 꿈같은 시간이었다"


가수 윤하가 일약 스타덤에 오른 2007년을 꿈같은 시간이었다고 돌아보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윤하는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1등도 해보고 신인상도 받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마음을 밝혔다.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데뷔, '오리콘 혜성'이라 불리며 2006년 디지털 싱글 '오디션(Time2Rock)'으로 국내에 데뷔한 후 2007년 3월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을 발매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상반기엔 KBS '뮤직뱅크'에서 마련한 2007년 상반기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7일 열린 '2007 MKMF'(Mnet KM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말 발매된 1.5집 '혜성'으로 또 한번 '윤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 윤하는 자신에게 쏠린 관심의 이유를 '노래가 좋은 것'으로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또한 스무살이라는 나이와 아직 미완성이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많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노래가 좋아 신선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다"며 "무대 위에서 노래에 맞춰 신나게 하고 있다. 제일 중점을 두는 건 표현력"이라 밝혔다.

윤하는 "발라드나 팝 록이나 모두 표현력에 중점을 둔다"며 "가사는 물론, 평소 사람들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윤하는 올 한 해 받은 사랑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며 "한번 지나가는 게 아닌, 오랜 시간 동안 팬들과 인생을 함께 하는 음악, 음악인으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윤하는 2집에서는 밴드 사운드가 강한 곡들로 보다 강한 면모를 보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피아니스트 윤하'의 이미지를 깨고 색다른 퍼포먼스로 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것. 또한 보다 먼 계획으로는 자신의 밴드를 꼭 만들고 싶다는 꿈도 함께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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