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공유 "조인성, 강동원과 작품 해보고 싶다"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주인공 공유가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과에서 가진 팬미팅에서 조인성과 강동원과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1천여 명의 팬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공유는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조인성과 강동원을 꼽으며 "물론 여배우들도 있겠지만 난 조인성, 강동원씨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친한 분들인데 같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정우성, 이정재 선배님이 출연한 영화 '태양은 없다'처럼 버디무비를 찍어봤으면 좋겠다. 서로 친하기 때문에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고, 선의의 경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드라마 촬영 내내 수백 명의 팬들을 몰고 다녀 화제가 된 바 있는 공유는 팬들로 인한 에피소드에 대해 "촬영을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팬들하고 추격전을 벌인 적이 있다. 차선을 막고 촬영장부터 계속 쫓아 오시더라. 마치 내가 '동방신기'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웃음) 열정적으로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지만, 사실 솔직히 혹여 사고가 나서 다치실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컸다. 정말 위험하니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유는 1천여 명의 팬들과 윤은혜, '커피프린스 3인방'과 함께 28일 '스페셜 방송'을 시청했다. 이어 팬미팅의 종반부에 팬들이 준비한 히스토리 영상을 보며, 공유는 팬들의 사랑에 감격해 눈시울이 적시기도 했다. 또한 공유는 직접 준비한 장미꽃과 함께 복사한 친필편지를 1천장을 봉투에 담아 일일이 선물해 팬들을 감격시키기 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공유 "조인성, 강동원과 작품 해보고 싶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