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플투 뮤비 출연…환희와 우정 과시

탤런트 서지혜가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환희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서지혜는 'My Angel'에 이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후속곡 '사랑해'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서지혜는 앨범 발매 한 달 여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차트를 모두 휩쓸고 공중파와 케이블의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석권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지원군을 자처하며, '사랑해' 뮤직비디오 주인공 출연에 선뜻 응했다는 후문.

서지혜는 지난해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인 환희와 함께 출연했던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우정을 키웠으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환희와 끈끈한 우정을 이어왔다.

특히 쉴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지혜는 기꺼이 촬영 일정을 비웠을 뿐 아니라 노개런티 출연까지 선언해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남자주인공으로 서지헤와 호흡을 맞추게 된 환희는 "서지혜가 음반을 낸다면, 서지혜의 음반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지혜는 이번 뮤비 출연으로 틀라이투더스카이의 타이틀곡 'My Angel'의 뮤비 주인공 일본의 차세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사랑해'는 헤어진 뒤 사랑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이번 뮤직비디오는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30일경 촬영을 한 후 9월 둘째 주에 온라인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