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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된장녀' 김옥빈? 여리고 착해"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가 '된장녀' 구설수에 오른 김옥빈에 대해 해명했다.

환희는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김옥빈, 지현우, 서지혜 등과 호흡을 맞췄다.

환희는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함께 출연한 김옥빈, 서지혜 등과는 지금도 친근한 사이"라며 특히 최근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김옥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환희는 "네티즌들의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김옥빈이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행동이나 마음이 순수하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옥빈이 강한 척 해도 속은 여리고 너무 착하다. 다만 조금 독특한 면이 있고, 남자처럼 씩씩한 척 하는 면도 있다. 하지만 힘들면 혼자 우는 스타일로, 어리게 보일까 봐 센 척 하는 면은 있지만, 알고 보면 너무 좋은 친구"라고 옹호했다.

환희는 '된장녀' 구설수에 대해서도 "막상 그럴 친구가 아니다. 그저 방송에서 재미있게 얘기하려고 한 것이거나 누군가에게 그 주제를 받아 말한 것일 수도 있다"며 김옥빈을 감쌌다.

환희는 자신도 인상이 차갑고 건방지게 보이는 편이라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김옥빈을 향한 네티즌들의 따가운 시선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환희는 최근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정규 7집 앨범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 중이며, 가수 활동과 함께 1년 만의 드라마 '사랑해'에 캐스팅돼 지난해 MBC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두 번째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다.

환희는 '사랑해'에서 카리스마를 강하게 풍기던 모습에서 탈피해 독특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철없던 시절 실수로 낳은 아이를 버리고 도망친 후 뒤늦게 후회하며 사랑에 눈 뜨는 '밴드마스터' 박병호 역으로 귀엽고 친근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

한편 플라이 투 더스카이의 7집 앨범 '노 리미테이션'과 타이틀 곡 '마이 엔젤(My Angel)'은 앨범 판매 차트 정상은 물론,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 정상권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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