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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이수경, 예쁜 척 안하는 게 매력"


탤런트 김지훈이 상대역인 이수경의 연기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상수동 홍대의 한 카페에서 KBS '며느리 전성시대'의 현장공개가 열렸다. 이 날 공개된 장면은 이수경이 김지훈에게 결혼전 각서를 받는 내용이었다.

촬영후 갖은 인터뷰에서 김지훈은 "보통 여자 배우들이 예쁜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그럴텐데 이수경은 그런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연기를 하고 있다"며 "아마도 조신하고 예쁜 것을 탈피하는 모습에서 이수경의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방송에서 보면 엔딩 장면에서 여주인공의 우수에 젖은 눈빛, 예쁜 모습이 캡쳐되는데, 이수경은 코구멍이 커진다거나, 억척스러운 연기로 마지막 장면이 잡힌다. 극중 엔딩을 볼 때는 이수경은 예쁜 모습과는 거리가 먼 역할"이라고 답했다.

극중 조인우 역으로 활약중인 이필모도 김지훈의 이런 발언을 거들고 나서며, 이수경을 칭찬했다.

이수경은 '며느리 전성시대' 제작 발표회 때도 예쁜 모습보다는 억척스럽고 친근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이수경과 김지훈의 열연으로 '며느리 전성시대'는 지난 12일 18.8%(TNS미디어 코리아)를 차지해, 20%를 넘보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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