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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강지환·한지민 알콩달콩 부러웠다


"완과 여경이 사실 무척이나 부러웠답니다."

8월1일 끝나는 '경성스캔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한고은이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화제다.

한고은은 29일 오후4시 경 '경성스캔들' 인터넷 시청자소감게시판에 ' 차송주 먼저 고별인사 올립니다' 제목의 글을 올려 '경성스캔들' 종영에 대한 아쉬움과 스태프 및 출연진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한고은은 "근사한 숫자의 시청류로 달려온 드라마는 아니라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신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첫머리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경성스캔들'을 촬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이 그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며 "수많은 우리 조상들의 피와, 땀과, 혼이 거름이 되어 지금 우리가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껏 웃을수 있는 자유로운 조국을 내려받은 것임을, 다시한번 되 뇌이게 하는 작품이었던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고은은 특히 "완(강지환 분)과 여경(한지민 분) 당신네들 알콩달콩 툭탁이는거 보며 사실 무척이나 부러웠답니다."며 드라마 속 강지환과 한지민 커플연기에 대해 살짝 시샘(?)했음을 고백했다.

한고은은 '경성스캔들'에서 차송주 역을 맡아 도도하고 세련된 매력을 보여주며 극중 지하독립운동단체인 '애물단'의 핵심멤버로 드라마의 주축을 이뤘다. 차송주는 지난 주 15회에서 애물단을 위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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