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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같은 남자가 봐도 탐나는 몸매"


절도있는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여심을 사로잡아

장혁이 절권도로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23일 일본 굿윌돔에서 펼쳐진 '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에서 장혁은 이소룡 절권도 한국총본관(관장 김종학)의 무술팀과 함께 액션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완벽한 절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3:1로 싸우는 장혁의 모습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졌고, 장혁의 절도있는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일본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퍼포먼스의 마지막에 완벽한 근육질의 몸을 공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퍼포먼스로 장혁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절권도 퍼포먼스를 위해 장혁은 2주일간 매일 4시간이 넘는 연습을 강행하는 등 공연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의 종반부에 한류스타 6인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장혁은 '같은 남자가 봐도 탐나는 몸매의 소유자'로 지목됐다. 공유는 "장혁 형이 군대에 다녀온 이후 몸이 더 좋아졌다. 앞서 선보인 절권도 퍼포먼스에서 보여준 완벽한 몸매를 보고 나도 절권도가 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장혁은 끝으로 행사장에 모인 일본 팬들에게 "맡은 바 연기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또 일본에서도 자주 뵐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제 장혁을 보내줘야 할 시간이다"는 MC의 말에 일부 일본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혁은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애틋한 사랑을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 일본 팬들에게 깊이 각인돼 있다. 요즘은 일본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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