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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김아중, 대종상 남녀 국내인기상 나란히 수상


영화 '짝패'의 이범수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이 제 44회 대종상영화제 국내인기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9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이범수와 김아중은 특별한 후보 없이 국내 팬들이 인터넷 투표로 선정한 국내인기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 무대에 오른 이범수는 "고맙다는 말을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공교롭게도 어제 꿈에 (박)중훈 형이 나타났다. 아까 조연상 못 받은 게 중훈이 형이 꿈에 나타나서 그런가 했다"며 농을 던졌다. 아울러 "어머니 아버지, 열심히 성장하는 아들 놈 지켜봐 주십시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은 "인기상은 작품 안에서 관객들과 소통했다는 뜻이라 생각한다. 팬들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대종상의 인기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로, 국내 인터넷 홈페이지와 영어, 일어, 중국어로 제작된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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