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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개막골 송정현, "성남-수원 등 강팀에 대비하고 있다"


최강팀으로 평가받는 성남 일화를 상대로 2007년 K리그 개막 축포를 쏘아올린 송정현(31,전남)이 '강팀 킬러'가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삼성하우젠K리그 2007' 개막전에서 후반 선제골을 터뜨린 송정현은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했기에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다. 얼마전 둘째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때 느낀 골 예감이 맞아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현은 0-0 으로 진행되던 후반 19분 산드로가 성남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날린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되자 골문 정면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전남은 후반 38분 성남 모따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1 무승부에 그쳤다.

또 송정현은 "수원과 성남, 서울 등 강팀들에 대비를 잘 하고 있다. 강팀들과의 대결은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에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성남=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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