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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공포영화 '헨젤과 그레텔' 캐스팅


배우 천정명이 판타지 호러 '헨젤과 그레텔'(감독 임필성, 제작 바른손영화사업부)로 첫 공포영화에 도전한다.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 연출하는 '헨젤과 그레텔'은 한 번 발을 들여놓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 깊고 아름다운 숲, 그림처럼 예쁜 집에 사는 3남매와 그 곳을 우연히 발견한 사람들이 겪는 미스터리와 공포를 그린 영화다.

천정명은 우연한 사고로 숲 속 아이들의 집에 발을 들여 놓은 후, 그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목격하게 되는 남자 '은수' 역을 맡았다. 천정명과 함께 할, 숲 속의 집에 사는 3남매에는 타고난 끼를 자랑하는 아역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3남매 중 첫째는 최근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강동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은원재가, 둘째는 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의 어린 시절을 연기,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한 심은경, 막내는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극중 오윤아의 무뚝뚝하지만 어른스러운 딸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던 진지희가 출연한다.

'헨젤과 그레텔'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아시안필름마켓에서 시놉시스만으로 프랑스와 태국에 사전 판매돼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그림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호러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임필성 감독의 연출력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현재 촬영 준비 중인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27일 크랭크인. 제주도와 부산, 경주 등에서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200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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