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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김동욱X정은채, 정신병원 공조…추격 본격 비기닝


제작진 "더 위험하고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동욱·김재욱·정은채가 본격적으로 손을 추격한다.

OCN 오리지널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김홍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정신병원을 찾은 윤화평(김동욱 분)과 강길영(정은채 분)의 공조 현장을 공개했다.

손 박일도에게 가족을 잃은 아픔을 공통분모로 가진 윤화평,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은 부마자를 구마, 그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부마자가 공통적으로 접촉한 나눔의 손 최신부(윤종석 분) 시신 근처에서 발견된 실종 여고생 송현주와 이를 조사하던 강길영 엄마(박효주 분)의 수첩은 국회의원 박홍주(김혜은 분)를 가리켰다. 진실의 조각이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세 사람이 박일도의 정체에 가까워질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윤화평과 강길영의 심상치 않은 공조 현장은 서늘한 공포를 자아낸다. 그들이 찾은 장소는 계양진의 한 정신병원. 두 사람의 시선을 끌어당긴 의문의 환자는 오로지 도화지에 정신이 팔려있다. 순백의 도화지를 검게 뒤덮은 그림은 형용할 수 없는 어두운 기운을 내뿜으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윤화평이 누군가의 사진을 보여주자 예민하게 반응하는 환자의 모습은 범상치 않은 단서의 등장을 암시하며 긴박한 전개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7회에서는 의미심장한 단서를 근거로 모든 비극의 시작인 손 박일도를 향한 추격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더 위험하고 흥미진진할 수밖에 없다. 치밀한 전개와 더 날카롭게 파고드는 한국형 리얼 공포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압도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 the guest' 7회는 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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