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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제동 앵커 발탁 No…新시사토크쇼 논의 중"(공식)


"김제동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 중"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KBS가 방송인 김제동의 앵커 데뷔 논란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1일 K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뉴스가 아니며 따라서 김제동이 앵커로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현재 가을 개편을 대비해 PD들이 기획 중인 프로그램은 새로운 포맷의 시사토크쇼"라고 말했다.

이어 "MC와 관련해 김제동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알리며 "프로그램의 MC 선정 권한은 제작진에게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 시간과 론칭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31일 KBS가 김제동을 메인 앵커로, 그에게 1TV 월~목 심야 시간대 방송하는 뉴스 프로그램 진행을 맡긴다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KBS 기자협회는 이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편성시간대, 객관성 등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하 KBS 측 공식입장

KBS 시사토크쇼 MC 선정(김제동씨)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일부 기사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KBS에서 현재 준비 중인 프로그램은 뉴스가 아니며, 따라서 김제동씨가 앵커로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현재 가을개편을 대비해 PD들이 기획 중인 프로그램은 새로운 포맷의 시사토크쇼입니다. MC와 관련하여 김제동씨 측과는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MC 선정 권한은 제작진에게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편성시간과 론칭 시기에 대해서도 여러 안을 놓고 내부 논의 중입니다.

KBS는 신선하고 유익한 새 프로그램으로 곧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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