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대령실 입원 특혜에 관해 YG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은 최근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면회는 대부분 가족 친지들 위주였고 소속사 관계자는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월드투어 당시 발목이 자주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됐습니다. 진단 결과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수술로 뼈조각들을 제거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군 병원에서 보다 큰 대학 병원을 추천하여 뼛조각 제거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면서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하였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25일 오전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양주병원 대령실에 특혜 입원 중이며, 그의 매니저가 면회시간 외 시간에 면회했다고 전했다.
빅뱅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의 한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으며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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