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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함께 노래해주는 아미 존재에 행복"


'SBS 뉴스8' 출연해 팬들 향한 사랑 드러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방탄소년단이 'SBS 8뉴스'에 출연해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8뉴스'에는 '빌보드200' 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 인기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현재를 만들어 준 팬들 '아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외 공연에서도 세계 팬들이 한국어로 이뤄진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부를 때 큰 행복을 느낀다고 알렸다.

지민은 "사실 팬들이 노래해 주는 모습을 보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중 하나 같다"며 "지금 여기서 우리를 위해 노래해주는 분들에게 최선 다해 우리 모습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글 가사가 세계 언어로 해석돼 공유되고 있는 것에 대해 뷔는 "다 우리 '아미'가 만들어준 영상"이라며 "이런 영상 덕에 전세계 우리 '아미'들이 언어, 지역을 넘어 소통 가능한 것 같다. 우리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주시는 것 같다"고 놀라움과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가하면 슈가는 노래를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과 공감을 나누고 싶다고도 밝혔다. 슈가는 "사회 현상에 관심이 많기도 하고 현 세대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과 메시지를 많이 이야기하려 했다. 그게 우리 역할이라 생각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 주시고 용기와 힘 얻어가시니 거기서 우리도 용기와 힘을 얻어간다. 이 일을 하는 것이 영광, 축복이라 생각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RM은 "어떤 화두를 던지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이번 타이틀이 '러브 유어 셀프'다. 스스로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사랑은 어떤 것인지 많이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영광일 것 같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팬 '아미'에게 인사를 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RM은 "'아미' 덕에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있다. '아미'가 없었다면 지금도 없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뷔는 "우리가 소중한 것을 지켜나갈테니 믿어달라"고, 지민은 "여러분과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알렸다. 슈가는 "오래 함께 서로 힘이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고, 진은 "항상 함께해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답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표 첫 주에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해 '핫 100'에서 톱 10에 올랐다. 이같은 기록을 세운 가수는 한국 뮤지션으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 171위,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 107위, '윙스(WINGS)' 26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 61위, LOVE YOURSELF 承 'Her' 7위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6개 앨범 연속 '빌보드 200'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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