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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일 '페이크러브' 뮤비 확장판 공개


"6분21초 분량 뮤비, 충격 엔딩 등 삽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확장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FAKE LOVE Official MV (Extended ver.)'을 공개했다.

공개된 확장 버전 뮤직비디오는 6분 21초 분량으로 본편 뮤직비디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이 추가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황량한 모래밭에 가면을 쓰고 등장,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해 눈길을 끈다.

배경으로 삽입된 음원은 'FAKE LOVE'의 얼터너티브 록 버전으로 일렉트로닉 기타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인다. 강렬한 록 사운드에 방탄소년단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랩이 조화를 이뤄 어둡고 슬픈 감성을 더욱 극대화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FAKE LOVE' 뮤직비디오 본편에 이은 확장판 공개로 스토리 해석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마지막 장면은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닌 실제 촬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톱10에 진입에 진입했다. 또 1일 '뮤직뱅크' 1위 등 '페이크 러브'로 음악방송 6관왕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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