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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안아줘', 장기용X진기주 재회에 시청률 상승 4.7%


'훈남정음' 5.3% 출발, 수목극 2위 놓고 '혼전' 예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성인이 되어 운명적 재회를 알린 가운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4.2%, 4.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8%, 4.4%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첫회 3.1%로 출발한 '이리와 안아줘'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시간대 첫방송 된 SBS '훈남정음'과의 격차도 1% 내외로, 수목극 꼴찌 탈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범 윤희재(허준호 분)가 남긴 상처를 마음에 안고 성인이 된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대학에 들어간 도진은 훈련에 몰두한 덕분에 수석 졸업 예정자가 됐고, 재이는 비록 조연이기는 하지만 씩씩하게 자신의 일을 찾아 뛰어다녔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위기가 찾아왔다.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희재가 자서전인 '나는 당신과 다르지 않다'를 발행해 뜨거운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기자들은 희재의 아들인 도진을 인터뷰하기 위해 애를 썼다. 재이는 희재의 자서전이 세상에 나오면서 과거 살인사건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에 휩싸였다. 기자들이 재이 곁으로 몰려들었고, 위기의 순간 도진이 등장, 재이를 꼭 껴안아 주면서 그녀를 위로했다.

위로를 나누며 서로의 첫사랑으로 남았지만 희재의 살인사건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했던 나무와 낙원. 절체절명의 순간 도진과 재이로 운명처럼 재회하면서 앞으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 것인지 안방극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슈츠'는 9.9%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지켰고, SBS '훈남정음'은 5.3%, 5.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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