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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안아줘', 3%대로 출발…'손꼭잡고'보다 높아


허준호-장기용-진기주, 심쿵X소름 로맨스릴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이리와 안아줘'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1회와 2회는 3.1%와 3.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기록한 마지막회가 기록한 2.8%와 3.8%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이리와 안아줘'는 경쟁 드라마들을 넘지 못하고 수목극 3위로 출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첫 회에서는 주인공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 분)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이들의 어린 시절이 공개되는 등 탄탄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소름 끼침을 선사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허준호를 필두로 장기용, 진기주, 그리고 남다름, 류한비 등 아역들이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슈츠'는 8.8%로 수목극 1위를 지켰고, SBS '스위치'는 5.1%와 5.6%를 각각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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