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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유인영 "백인하 역, 튀지 않으려 노력"


"원작을 잘 보진 않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유인영이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혔다.

7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 김제영 감독이 참석했다.

유인영은 "원작을 잘 보진 않았다. 원작을 다 보고 연기에 들어가면 따라하려고 하는 느낌이 강할 것 같았다. 느낌만 보는 걸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자체가 학업물 겸 스릴러가 커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영화"라며 "제가 연기한 백인하가 튀는 느낌이 영화에 드러나면 어떡하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일링에서도 많은 분들이 백인하에 대해 생각하는 튀고, 시원하는 모습이 어떤 게 있을지 감독님과 상의했다"고 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자 2016년 tvN 드라마로도 제작, 방영됐다. 영화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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