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오연서 '치즈인더트랩', 화이트데이 3월14일 개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이 오는 3월14일 개봉한다.

13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치즈인더트랩'은 3월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박해진과 오연서의 커플 스틸을 공개했다.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회당 평균 약 100만 뷰 이상을 달성한 웹툰이다. 또한 tvN 드라마로도 제작, 월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에서 '유정선배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해진이 부드러운 미소 뒤에 서늘함을 간직한 유정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정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알아 본 평범한 여대생 홍설 역은 원작 팬들의 캐스팅 1순위였던 배우 오연서가 맡아 원작 팬부터 관객들의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정과는 앙숙관계이자 다혈질의 상남자 백인호 역에는 배우 박기웅, 백인호 누나이자 막무가내 안하무인 백인하 역에는 배우 유인영이 캐스팅돼 원작 웹툰과 드라마를 뛰어넘는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여자 저 여자 모두에게 집착하는 집착남 오영곤 역은 배우 오종혁이 맡아 영화에 긴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유쾌하고 호탕한 홍설 절친 장보라 역에는 배우 산다라박, 보라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순정마초 연하남 권은택 역에는 신인 배우 김현진이 캐스팅 됐다. 오지랖 100단인 늦깎이 복학생 김상철 역은 배우 문지윤이 맡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박해진과 오연서는 진정한 만찢남녀의 모습을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미소 짓고 다정하게 앉아 있는 이들의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드러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