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하이스트', 거대한 스케일 예고… 짜릿한 스릴↑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거대한 스케일을 예고했다.

7일 수입사 우성엔터테인먼트는 '허리케인 하이스트'(감독 롭 코헨, 수입 우성엔터테인먼트) 스페셜 로고포스터와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속 남겨진 6천500억 원을 노리는 자와 막는 자의 단 한번의 기회를 그린 재난 액션물이다.

스페셜 로고 포스터는 'THE HURRICANE HEIST'라는 영문 로고에 포인트를 두었다. 초대형 허리케인(Hurricane)인 재난 상황과 범죄자들이 모여 무언가를 강탈하는 것이 주된 스토리인 하이스트 무비(Heist Movie)라는 장르가 결합된 영화 컨셉이 그대로 보여지는 것.

또한 지폐들 사이로 위협적인 허리케인이 도시를 집어삼키는 상황을 그려내 생존과 돈을 둘러싼 극한의 사투를 보다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로고 속 등장 인물들의 모습은 색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시 한번 목숨을 위협하는 허리케인 속에 남겨진 6천500억원을 두고 펼치는 범죄 액션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창시자 롭코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된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긴장감 넘치는 재난 범죄 액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익스트림리얼액션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분노의 질주' 롭코헨 감독의 장기를 최대한 살려냈다고 전해진다.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과 총격전의 엑기스를 기본으로롭코헨 감독 특유의 속도감 있는 액션에 재난까지 결합한 것.

영상은 거대한 허리케인이 몰아치는 장면으로 시작, 재난의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다. 긴박감 넘치는 카체이싱 장면으로 완성된 무장 강도와의 추격전 및 총격전은 범죄 조직과 맞서는 윌과 케이시의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허리케인 속에서 기지를 발휘, 기압차를 이용해 쇼핑몰 천장을 총으로 쏘아 허리케인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액션. 시시때때로 불어 닥치는 허리케인 속에서 적과 맞서야 하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재난과 범죄 액션이 결합된 영화 장르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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