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명견만리2', 첫타자는 방탄소년단…서태지 방청기록 깼다


23일 오후 9시40분 KBS 1TV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렉처멘터리 '명견만리'가 시즌2로 돌아온다. 첫 타자는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7인조 보이밴드 방탄소년단이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명견만리 시즌2'의 첫번째 프리젠터는 방탄소년단의 기획자이자 작곡가인 방시혁이다. 그는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매력, 그리고 우리가 마주한 K팝의 미래를 예측한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는 무려 9천명의 미래참여단이 방청을 신청했다. 2015년 서태지 편이 갖고 있던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것. 그중 추첨을 통해 방청이 허락된 숫자는 고작 600명.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방청한 미래참여단은 방탄소년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한편, 2015년 3월 첫방송 이래 2년이 넘는 동안 62명의 프리젠터가 거쳐간 '명견만리'는 2018년 새롭게 돌아왔다. 6개월의 준비 끝에 돌아온 '명견만리'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하고 질문을 던지며, 함께 해답을 찾아 나아간다.

'명견만리2'는 '방탄소년단과 K팝의 미래'를 필두로 '지방의 위기 2부작' '격차사회, 개룡남은 어디로 갔나?' '블록체인 혁명, 어떻게 맞을 것인가?' '아파트공화국의 미래' '미투열풍과 젠더 감수성' '초싱글사회가 몰려온다' 'F코드의 역설' 등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굴 화제의 이야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시혁 프로듀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승효상 건축가, 김용택 시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김기현 울산시장, 마강래 중앙대 교수와 김희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학계 인사가 출동하여 진정성 있는 취재와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명견만리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방탄소년단과 K팝의 미래' 편만 예외적으로 9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명견만리2', 첫타자는 방탄소년단…서태지 방청기록 깼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