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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권창훈, 독일 두 개 구단서 관심


프랑스 언론 "프라이부르크·함부르크가 영입 타진"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권창훈(디종FCO)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언론 '막시풋'과 '풋 메르카토' '풋7' 등 세 개 매체는 30일(한국시간) '권창훈이 분데스리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지난 2016년 디종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은 올리비에 달로글리오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전반기에 가진 17경기서 5골 2도움을 올리면서 펄펄 날고 있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다.

풋7은 레퀴프의 정보통을 인용해 '23살의 젊은 선수에게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함부르크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아직 이름을 밝히지 않은 잉글랜드 클럽 또 권창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부르크와 함부르크 모두 공격적인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프라이부르크는 올 시즌 4승7무6패 17득점 31실점을 기록하며 13위에 올라있다. 프라이부르크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팀 가운데 득점이 적은 팀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골을 만들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함부르크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다. 4승3무10패 15득점 25실점으로 강등권인 17위에 올라있다. 실점은 나쁘지 않지만 득점이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다.

하지만 이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풋 메르카토'는 '디종이 거액의 오퍼가 있지 않는 이상 가장 큰 무기인 권창훈을 놓칠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권창훈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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