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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64분 소화, 디종은 니스에 패배


[니스 0-1 디종]16위로 내려 앉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프랑스 무대를 누비고 있는 권창훈(디종FCO)이 4경기 연속 선발로 뛰며 출전 감각을 이어갔다. 팀은 아쉽게 졌다.

디종은 5일(한국 시간)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열린 2017~2018 리그1 12라운드 OGC니스전에서 0-1로 졌다. 전반 40분 마리오 발로텔리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준 것을 극복하지 못했다.

3승 3무 6패, 승점 12점에 그친 디종은 16위로 미끄러졌다. 승강 플레이오프권인 18위 스트라스부르(10점)와 2점 차이다.

권창훈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 위해 부지런히 뛰었지만, 전체적으로 디종이 수비적인 경기를 하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패스에 열중하면서 슈팅과는 거리가 멀었다.

양팀의 희비는 전반 40분에 갈렸다. 조르당 마리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발로텔리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디종이 니스의 헐거운 압박을 뚫고 공격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4개의 유효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을 흔들지 못했다. 권창훈도 원톱 훌리오 타바레스를 지원했지만, 패스가 중간 차단되는 등 힘이 떨어졌다.

올리비에르 달글리오 감독은 19분 권창훈을 빼고 아베이드를 교체로 투입했다. 역동적인 권창훈이 빠지면서 경기는 더 풀리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니스의 발로텔리가 44분 거친 백태클로 퇴장당해 막판 수적 우위가 있었지만, 시간이 너무 적었다.

한편, 권창훈은 7일 오전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10일 콜롬비아, 14일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을 준비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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